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상하이 산책 상하이 산책 - 이미경 지음/중앙books(중앙북스) 이번에 출장으로 중국의 쑤저우에 다녀왔다 "하늘에 천당이 있다면, 땅에는 쑤저우와 항저우가 있다" 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아름다운 동양의 베니스라고 한다. 너무 급하게 출발하느라 준비도 못했기에, 가기전에 몇가지 책을 골랐는데, 상하이 푸동 공항으로 간다기에 상해에 대해 좀 알아보기로 했다. 이 책은 작가가 상해를 여행하면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에 대해 쓰고 있다. 아마 많이 왔다간 흔적이 곳곳에 보일정도로, 작가가 상해를 좋아하는 느낌을 받았다. 상해에 갈 일이 있거나 갈 계획이 있으면 한번 읽어볼만하다. 이 책이 어디를 봐야할 지 알려줄것이니까... http://allmybooks.tistory.com2010-05-30T02:31:190.3610 더보기
누구와도 15분 이상 대화가 끊이지 않는 66가지 Point 누구와도 15분 이상 대화가 끊이지 않는 66가지 Point - 노구치 사토시 지음, 윤성규 옮김/지식여행 친한 사이가 아닌 사람과 대화을 할때, 서로 얘기가 없는 3초간의 침묵이 주는 그 상황은 작업을 걸거나, 영업을 하는 사람, 또는 목적을 가지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아마 고통의 순간일 것이다. 이 책은 그때의 어색함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솔직히 책 목차만 봐도 도움이 되지만, 자세한 스킬업을 하기 위해선 구체적인 내용을 보는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역시 남자든 여자든 모든 대화의 기본은 경청과 eye contact 이다. 잘 들어주고, 잘 듣고 있단 표현을 통해서 많은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으면 한다. 목차 >>>>>>>>>>>>>>>>>>>>>>>>.. 더보기
디자이너의 디자인경영 디자이너의 디자인경영 - 김선아 지음/비쥬얼스토리공장출판부 디자인경영이란 생소한 단어. 경영에 디자인을 접목하는 것처럼 그냥 일반적인 경영이 아니다. 유명한 도시는 그냥 유명한게 아니라, 유명한게 있기 때문에 유명한 것이다. 예전부터 역사나 문화로 유명해진 도시도 많지만, 이 책은 디자인을 통해 어떻게 명품도시가 탄생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수많은 나라에 있는 유명한 도시 및 건물, 예술작품 등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현대의 유명하게 된 많은 도시들... 이 도시들을 탄생 시킨건 바로 디자인이다. 그 중에 나의 눈길을 끌었던 건, 시카고 밀레니엄파크에 있는 클라우드 게이트(cloud gate) 이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관광자원은 아직 많이 빈약한것 같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움과 문화재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서.. 더보기
오타쿠 이웃나라 오타쿠 이웃나라 - 정원 글 사진/버무리 작가가 일본에 있으면서 연구한(?) 오타쿠에 대한 글입니다. 오타쿠(オタク)란, 특정 분야나 취미에 빠져 있는사람을 주로 칭합니다. 하지만 만화나 케릭터 등 어떤 사물에 집착하거나 심하게 몰입하는 사람을 뜻하는 보통 부정적인 의미로 주로 해석되곤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오타쿠라는 말보다는 "오덕후" 라는 훈훈한(?) 이름이 주로 쓰이고 있습니다. 얼마전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오덕후를 넘어서는 "십덕후"의 내공자가 나타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적도 있죠. 아뭏튼 이 책은 오타쿠가 어떻게 발생이 되었는지, 어떤 사람인지, 또 어떻게 봐야하는지에 대해서 일본인의 기본적인 사고나 문화를 바탕으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인이 말하는 오타쿠의 모습입니다. 딱 봐.. 더보기
마이클잭슨에서 데리다까지 마이클 잭슨에서 데리다까지-일상의 미학, 미학의 일상 - 박정자 지음/기파랑(기파랑에크리) Title 이전에 보이는, 박정자의 노마드 강의 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노마드란 무엇인가? Nomad(노마드)는 라틴어로 유목민을 뜻하는 말입니다. 우리가 한번쯤 들어봄직한 "디지털노마드"라는 말은 노트북, 휴대폰, PDA등의 전자제품을 가지고 업무 및 communication을 하면서 한곳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주로 해석을 합니다. 보통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자신만의 창조적인 삶을 살아가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디지털에 친화적인 사람들을 뜻하는 좋은 말이라 생각하면 될것입니다. 아마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이 노마드가 아닐까 합니다. 노마드의 삶의 방식 보다는 노.. 더보기